HDC현대산업개발을 비롯한 용산 드래곤즈 회원사 7곳에서 32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사회진입을 준비하는 청년 160명을 대상으로 봉사자 1명당 2~6명을 소그룹 편성해 약 120분간 진행됐다.
청년들은 전략기획, 홍보, 마케팅, 사회공헌, 회계, 인재육성, IT개발 등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사전 공지한 24개 직무 가운데 선호하는 분야를 선택해 참여했으며, 봉사자들은 청년들의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직무소개, 업무환경 및 비전, 직무탐색 준비과정 등 자신의 업무 지식과 경험담을 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멘토링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홍보팀 한재관 매니저는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라며 “올해에는 대면으로 진행되면서 소통이 더욱 잘 되었던 것 같아 좋았고, 청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소중한 꿈을 가꿔나가길 응원한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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