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DGB대구은행(행장
임성훈닫기임성훈기사 모아보기)은 25일 영업점 방문없이 비대면으로 대출받을 수 있는 무방문전세자금대출(주택금융공사)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 신청 단계에서 고객의 대출가능한도와 금리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고, 은행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공동인증서 제출을 통한 자동화 서류 제출로 대출 신청 및 약정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80% 이내, 대출금액은 최저 1000만원에서 최대 2억2000만원이다.
대출금리는 최저 3.04%다. 대출대상은 아파트뿐 아니라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다세대주택까지 포함된다.
직장인, 사업자, 연금소득자 등 개인고객 누구나 IM뱅크 앱을 통해 영업시간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낮은 금리의 상품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전세자금의 원활한 공급과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사용자 중심의 다양한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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