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넷은 자체 개발한 기업용 보험 솔루션 ‘마이리얼플랜’을 리브랜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마이리얼플랜은 국내 전 보험사의 과거 상품까지 포함하는 ▲약관 조회 엔진 ▲약관 분석 엔진 ▲보험 상품 진단 엔진 ▲보험 상품 추천 엔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의 필요에 따라 개별로 구매하거나 함께 도입할 수 있다.
마이리얼플랜은 최근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로 제공돼 사용량에 따른 합리적 과금체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보험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인은 현재 보험 가입 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하거나 불필요한 내역을 확인하고 적합한 상품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창균 아이지넷 대표이사는 “마이리얼플랜은 보닥의 기초가 되는 아이지넷의 기술력이 담긴 코어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며 "당사의 AI 진단 기술이 알려지면서 수요와 문의가 늘고 있어 전격 리브랜드를 통해 기업용 솔루션으로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지넷은 지난 2014년 창립 이래 수집해 온 방대한 보험 약관 및 상품정보를 DB화 하는 작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약 200만건의 학습데이터를 확보해 조회∙분석∙진단∙추천 AI 엔진을 개발했다. 이는 도입 후 고객사 데이터로 재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개별 기업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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