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한화생명(대표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은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제 18회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는 63빌딩 높이인 249m에 오르는 이색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런 데이(Run Day)’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언택트 63 계단오르기는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GPS 어플리케이션(런데이)을 활용해 원하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면 기록이 자동으로 측정돼 인증된다. 63빌딩이 아닌 참가자가 원하는 곳 어느 장소에서나 앱만 실행하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참가자는 63빌딩 높이에 해당하는 249m, 1251개 계단을 오르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챌린지 성공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선착순 2000명 한정으로 제공된다.
참가비 1만원을 내면 유료 챌린지도 참여할 수 있다. 유료 챌린지 완주 시 참가비는 전액 기부되며 기부금은 월드비전의 결식 아동을 위한 아침 식사 지원비로 쓰일 예정이다.
20m 이상(아파트 약 7층 높이) 오르는 전원에게는 신세계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유료 챌린지는 선착순 63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런 데이(Run Day)’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올해도 베스트 포즈상이 준비된다. 참가 사진을 개성 있게 인증 사진을 올리면 되며, 챌린지 기간 동안 추첨을 통해 매주 3명씩 워킹온더클라우드 2인 식사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장은 “올해로 18회를 맞는 ‘한화생명 63 계단오르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원하는 장소에서 계단을 오르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건강도 지키고 재미까지 잡는 63 계단오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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