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코리니와 뉴욕 부동산 투자 차별화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리니는 한국인을 위한 최초의 뉴욕 부동산 플랫폼으로, 부동산 분야별로 전문화된 컨설팅 서비스와 시장분석, 매물추천, 구입 및 매각 등 부동산 투자 관련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지난 12일 미국 남부 조지아 둘루스에 21번째 지점을 신설했다. 미국 남부 지역은 SK배터리와 현대차 등 한국 기업이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지역으로 둘루스는 교민과 지상사 거래가 늘어나고 있는 신성장 지역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과 코리니는 금융과 미국 부동산 관련 분야에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미국 부동산 투자자문 △외국환 거래 및 대출 상담 △금융업무 협조 △해외 직접투자 업무 지원 △공동 세미나 및 마케팅 전개 등 미국 부동산 투자 관련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다음달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한국과 미국에서 지속적인 자산관리 서비스 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제휴로 부동산 투자 관련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서비스 강화와 함께 주요 거점지역 오프라인 채널의 확장으로 현지 영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