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서민금융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신한·KB국민·하나·우리·삼성·현대·롯데카드) 중 햇살론카드를 가장 많이 발급한 카드사는 삼성카드로 2102건을 기록했다.
삼성카드에 이어 현대카드 1869건, 신한카드 1125건, 우리카드 567건, KB국민카드 506건, 롯데카드 152건, 하나카드 33건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개별 카드사에 지급된 보증금액도 ▲삼성카드 25억1580만원 ▲현대카드 22억7100만원 ▲신한카드 13억4260만원 ▲우리카드 6억8110만원 ▲KB국민카드 6억1180만원 ▲롯데카드 1억7730만원 ▲하나카드 4230만원 순으로 기록됐다.
지난달 말 기준 7개 전업 카드사에서 발급한 햇살론카드는 총 6354건, 보증금액은 76억41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출금을 갚지 못해 기관이 대신 갚아주는 대위변제는 햇살론카드 출시 후 지난달까지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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