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보안 솔루션은 공식 앱스토어 등 공인된 경로가 아닌 방식으로 설치되는 앱의 악성코드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아울러 스마트폰 사용자는 출처 미확인 앱 목록을 확인하고 각 앱에 대한 제어 옵션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뒤 설정모드에서 ‘생체 인식 및 보안’ →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항목΄에서 ‘모두 허용 안 함’을 선택하면 출처 미상의 앱 설치를 원천 차단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중 ‘갤럭시S21’ 및 ‘갤럭시S22’ 시리즈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One UI4.1 이상 적용된 국내 모든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진화하는 악성 앱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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