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닫기추경호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열린 첫 경제장관 간담회에서 “현재 리터당 1850원인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 지급 기준 가격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유가 변동 보조금 제도는 경유 가격이 기준 가격인 리터당 1850원 보다 오르면 초과분의 50%를 지급한다. 기준 가격을 낮추면 정부 지원 보조금의 규모는 더 커지게 된다.
정부가 보조금 지원을 확대할 만큼 최근 경윳값 상승세는 무섭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운 1968.40원으로 전일 대비 1.92원 올랐다. 4월 4주 리터당 1900원 대(1907.7원)을 돌파한 이후 약 2주 만에 70원 가까이 상승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