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지난달 오픈한 가나초콜릿의 팝업스토어 ‘가나 초콜릿 하우스’의 운영기간을 이달 29일까지로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오늘까지 운영 예정이었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이 1만명을 훌쩍 넘었고 온라인에는 수천 개의 방문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픈과 동시에 수초 내로 마감된다. 주말, 평일 할 것 없이 항상 방문객으로 가득 차 있으며 특히 몰릴 때에는 대기자가 200명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나 초콜릿 하우스’ 주요 프로그램인 ‘디저트 페어링 바’는 유명 디저트 파티셰 및 전문가로부터 자문을 받아 개발된 5가지 코스의 초콜릿 디저트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초콜릿을 주원료로 한 테린느와 베린느, 에끌레어 등 이국적인 디저트와 카카오 커피, 콘 크림 초코라떼, 정키 쇼콜라 등 다양한 음료가 나오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 없이 상시 판매하는 제품도 있는데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서는 가나 도넛, 휘낭시에, 생크림 케이크 등 한정판 초콜릿 디저트를 구입할 수 있다. 이들 제품은 웻도넛, 트리투바 등 디저트 브랜드와 최현석, 김태홍 등 국내 유명 셰프들과 함께 협업하여 만든,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가나 디저트다. 이곳에서는 호주 시드니의 대표 커피브랜드 놈코어 커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가나 초콜릿 하우스’에는 가나초콜릿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과 기념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 부스 등이 있으며 30여종의 가나 굿즈도 판매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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