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1년도 임금협상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노조(이하 노조)는 내일(12일) 관련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11일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노조는 10일 경영진과 2021년 단체교섭 내용에 대한 2차 의견일치를 이뤘고, 12일 조합원 총회 투표를 진행한다. 노조 측은 “내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2021년 현대중공업 임금협상, 현대일렉트릭·건설기계 단체협상 2차 잠정안 찬반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합의를 이룬 것은 지난 3월 이후 2번째다. 노사는 지난 3월 15일 1차 합의안을 냈지만 일주일 뒤인 3월 2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노조는 2차 합의안 도출을 기점을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온 파업을 중단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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