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SK디앤디에 따르면 양사는 지속가능한 주거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각 사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공간 등을 활용해 공동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양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 차원에서 향후 SK디앤디가 추진하는 청년 주택 입주민들에게 홈퍼니싱 워크샵 및 컨설팅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양사는 향후 연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협업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력의 일환으로, 현재 에피소드 수유 838의 상업시설 2층에서 이케아의 ‘새삶스럽게’ 캠페인 팝업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SK디앤디의 향후 신규 개발 프로젝트에서 이케아의 팝업 스토어 입점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SK디앤디와 이케아 간 인사이트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SK디앤디 김도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더 나은 미래의 삶을 고민하는 두 브랜드가 만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여러 도시 주거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홈퍼니싱 및 주거 솔루션을 비롯해, 양 사 간 다방면의 시너지를 통해 도시의 생활자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집에서의 행복한 생활에 대한 영감을 얻고 새로운 주거 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케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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