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류근관)이 3일 발표한 '2022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 106.85(2020=100)로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1년 10월 3%대로 올라서고, 올해 2022년 3월(4.1%) 4%대를 돌파했다. 지난달 4% 후반까지 급등하면서 두 달째 4%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전기·가스·수도, 농축수산물이 모두 상승한 요인이 반영됐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3.6%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3.1% 각각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식품은 5.4%, 식품이외는 5.9% 각각 올랐다.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동월대비 5.1% 각각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올랐다.
전년동월대비 신선과실 7.2%, 신선어개 2.2% 각각 상승한 반면, 신선채소는 5.5% 하락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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