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태윤 기자] IBK기업은행(행장
윤종원닫기윤종원기사 모아보기)은 운영자금이 부족한 카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비대면 대출상품인 ‘아이원(i-ONE) 가맹점 성공대출’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무방문, 무서류, 무담보 등 '3무 서비스'를 통해 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터넷뱅킹 또는 i-ONE뱅크(기업)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체 중 BC카드 가맹점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기업은행으로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다.
최근 월말 기준 카드 연매출 정보를 대출한도 산정에 활용해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기업카드 결제 실적 및 BC카드 가맹점 입금계좌 등록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생업에 바쁜 카드 가맹점 소상공인의 금융편의 제고를 위해 비대면 전용 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영업점 방문이 힘든 소상공인들 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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