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27일 기업심사위원회(기심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심의 결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권은 오는 4월 28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거래가 정지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아울러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는 경영투명성 개선을 위한 개선계획을 공시하고, 올해 말까지 분기별 주요 이행상황을 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한 뒤 지난 3월 29일 열린 기심위에서 상장 유지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추후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앞서 전날 오스템임플란트는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액이 2341억원, 영업이익이 51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5%, 100.5%씩 늘었다고 발표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소액주주는 2021년 말 기준 4만2964명으로 총 발행주식의 62.2%를 보유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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