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는 29일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심의를 속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추후 다시 심의가 이뤄진다.
기심위는 "회사가 제출한 개선 계획 중 지배구조 개선 이행 결과 확인 및 자금관리 등과 관련한 내부회계관리제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외부 전문가의 확인을 거친 후 동사의 상장적격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월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으로 결정했고 오스템임플란트는 같은 달 28일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
거래 정지 직전인 지난 2021년 12월 30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종가는 14만2700원, 시가총액은 2조386억원이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소액주주는 4만2964명으로 총 발행 주식의 62.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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