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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KB생명 대표, 가치 물량 확대..."IFRS17 도입 후 흑자전환 예상" [금융사 2022 1분기 실적]

기사입력 : 2022-04-25 21:28

(최종수정 2022-04-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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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익 -181억원...전년比 -166억원↑
"보장성 상품 중심 성장 지속할 것"

이환주 KB생명 대표이사./사진= 본사DB이미지 확대보기
이환주 KB생명 대표이사./사진= 본사DB
[한국금융신문 임유진 기자] 이환주 KB생명 대표가 물량 증대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내년 IFRS 17 도입 이후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

KB금융지주가 지난 22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B생명보험 당기순이익은 181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15억원 적자) 대비 적자가 166억원 늘었다.
2022년 1분기 KB생명보험 실적./자료 제공= KB생명이미지 확대보기
2022년 1분기 KB생명보험 실적./자료 제공= KB생명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6억원 적자로 전년 동기(32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KB생명 관계자는 이같은 실적에 대해 "현재 의도된 물량 증대로 인한 계획 적자"라며 "IFRS 17이 시행되면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약 판매가 1차년도에 많은 관계로 수수료가 많이 발생해 적자를 기록했지만 IFRS 17 시행 후에는 수수료가 전 기간에 걸쳐 상기하는 구조이므로 흑자모양으로 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KB생명은 재작년, 작년, 올해 '물량 증대 3개년' 계획 아래 볼륨을 키우는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년도 1분기에 영업이 잘됐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KB생명의 연간사업계획은 500억원 중 올 1분기에 180억원을 기록하며 한분기 만에 35%를 달성했다. 특히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영업 실적이 좋았다는 평가다.

KB생명 관계자는 "연간사업물량 중에서도 올 1분기에 좋은 편이고 180억원 중 110억원이 방카슈랑스 물량이고 이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주 KB생명 대표는 올해 방카슈랑스 의존도를 줄이고 보장성 중심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가치중심 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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