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움랩은 4차 산업시대에 디지털 금융을 선도하기 위해 2019년 6월 지방금융권 최초로 설립된 핀테크랩으로 3기까지 총 23개 기업을 선발·육성했다.
지역 스타트업 입주 및 육성이 이뤄지는 ‘인큐베이터 트랙’에는 인공지능(AI)솔루션 기반 통합 온라인 경영관리 플랫폼 운영사 사업노트를 비롯해 애드원, 아프지마, 투와이, 도비스튜디오, 요이땅 등 총 6개사가 선발됐다.
우수 스타트업과 디지털 혁신 모델 협업을 도모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트랙’에는 빅데이터와 AI알고리즘을 활용한 미국 주식 분석 서비스를 제공업체 데이터히어로와 엘핀, 그린리본, 플루언트, 식파마 등 총 5개사가 선발됐다.
공식 선발된 11개 스타트업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향후 DGB금융그룹과의 공동 사업화 및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규모·현황에 맞는 맞춤 성장 컨설팅 지원과 투자 연계, 지원사업 연계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고 있는 피움랩 4기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과 협력해 DGB만의 새로운 디지털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며 “피움랩이라는 이름처럼 4기 선발 스타트업의 가능성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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