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는 특정 주권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의 수치에 연계한 증권을 말한다. 자산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고 일부를 주가지수 옵션 등 금융파생 상품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는 금융상품으로, 2003년 증권거래법 시행령에 따라 상품화했다.
이번에 한국투자증권이 출시한 ‘TRUE ELS 14982회’는 전기차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 ‘테슬라(Tesla‧대표 일론 머스크)’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1년이다. 3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판단한다. 최초기준가의 85%(3개월)‧80%(6개월)‧70%(9개월)‧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20%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이어서 미국 반도체 기업인 AMD(대표 리사 수)와 엔비디아(NVIDIA‧대표 젠센 황)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UE ELS 14983회’는 3개월마다 기초자산을 관측해 상환 여부를 따진다. 최초기준가의 85%(3개월)‧80%(6개월)‧70%(9개월)‧65%(만기) 이상일 경우 연 17.5%를 지급한 뒤 상환된다.
하지만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 있고,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청약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에 따라 18일부터 19일까지 숙려 기간을 가진 뒤 20일부터 21일 오전 10시 사이 청약 의사를 확정하면 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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