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5일 하나투어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 VIP(VIP‧Very Important Person) 고객을 대상으로 WM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인 ‘GWM(Global Wealth Management)’이 나서 글로벌 자산 배분과 투자, 자산 승계 서비스 등 일대일 고객 맞춤형 설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GMW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VIP 라운지’와 고객 초청 컨퍼런스 등으로 프리미엄 여행상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여행 콘텐츠도 선보인다.
유성원 한국투자증권 GWM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사가 제공하고 있는 종합 라이프 케어(생활 돌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기관과 제휴해 초고액자산가들을 위한 서비스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GWM은 최근 고객층 수요를 반영해 컨시어지(생활 편의)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십을 맺은 외부 전문가를 연결해 법률과 세무, 아트테크(예술+재테크), 하이주얼리 등 금융 외 관심분야에 관해서도 상담을 제공한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