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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더프레시·신한은행, 금융 서비스 가능한 디지털 혁신점포 열어

기사입력 : 2022-04-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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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오후 8시까지 영업 창구 업무 80% 이상 처리 가능

GS더프레시가 신한은행과 협업해 광진화양점을 디지털 혁신 점포로 열었다./사진제공=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GS더프레시가 신한은행과 협업해 광진화양점을 디지털 혁신 점포로 열었다./사진제공=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GS더프레시(GS THE FRESH, 대표이사 허연수닫기허연수기사 모아보기)가 신한은행과 함께 광진화양점을 디지털 혁신점포로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GS더프레시 디지털혁신점포 광진화양점(이하 광진화양점)에는 기존 ATM보다 고도화된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키오스크’를 설치했다. 점포 내 서비스 공간에서 들어서면 로봇이 고객을 맞아 안내 및 QR코드를 통한 이벤트 공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디지털데스크’를 이용하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은행 직원과 화상 상담으로 예금, 적금, 대출 등 영업 창구 업무의 80% 이상 처리할 수 있다. ‘스마트키오스크’는 은행 점포 방문이 필요했던 체크, 보안, OTP카드 재발급 및 통장 이월 등의 업무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10월 편의점 GS25 혁신점포 1호점을 강원도 고한읍에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점포는 은행 업무 시간보다 4시간 확대 운영으로 퇴근 후 여유 있게 대면 상담이 가능하다.

천인호 GS더프레시 영업부문장(상무)은 “GS더프레시 광진화양점은 슈퍼마켓과 금융서비스가 결합된 지역 밀착형 생활서비스 플랫폼의 모델점이 될 것이다”며 “GS리테일은 고객분에게 논스톱 장보기X금융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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