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토스뱅크의 지난달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 합계는 36조1439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조6610억원 증가했다. 월 평균 9000억원가량 증가한 셈이다.
토스뱅크가 올해 가계대출 잔액을 1조8373억원 늘렸으며, 케이뱅크는 7200억원, 카카오뱅크가 1037억원 증가했다. 인터넷은행과 달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경우 가계대출 잔액이 전년말보다 5조8594억원 감소했다.
시중은행은 올해 가계대출 증가율 목표치 4~5%대로 책정된 만큼, 총량 규모가 보다 높게 책정된 인터넷은행보다 위축된 모습이다. 토스뱅크는 별도 기준으로 가계대출 총량이 설정됐으며, 카카오뱅크는 시중은행보다 약간 높은 수준으로 협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뱅크는 지난 1월 대출 영업을 재개했으며, 지난달 18일까지 여신잔액이 약 2조50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지난해 출범 이후 대출을 중단한 토스뱅크는 여신잔액을 지난해 말 대비 5배로 늘리면서 경영상태를 빠르게 개선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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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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