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고객은 보험사에서 4285명(1184억원), 은행에서 4274명(1658억원), 증권사에서 1577명(808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전 고객 1만136명 중 보험, 은행 업권의 비중이 84%에 달했다. 금액기준으로는 78%다.
연령 별로는 40~50대가 전체 이전 고객 중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퇴직연금 잔고 상위 10개 사업자 중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공시수익률 7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사로의 연금 머니무브 현상을 이끌고 있다. 앞서 2021년 약 5만명의 고객이 1조5000억원 규모 연금을 미래에셋증권으로 이전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올해 개인연금 내에 리츠 편입 허용이 확정됨에 따라 리츠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로의 연금무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며 “고객 스스로 연금에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투자시스템이나 원하는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투자하는 연금, 관리받는 연금을 모토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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