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미래에셋증권으로 연금을 이전한 고객은 보험사에서 4285명(1184억원), 은행에서 4274명(1658억원), 증권사에서 1577명(808억원)으로 나타났다.
연령 별로는 40~50대가 전체 이전 고객 중 6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3월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17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말 대비 약 9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올해 개인연금 내에 리츠 편입 허용이 확정됨에 따라 리츠 매매가 가능한 증권사로의 연금무브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라며 “고객 스스로 연금에 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투자시스템이나 원하는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연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앞으로도 투자하는 연금, 관리받는 연금을 모토로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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