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증권은 24일 을지로 센터원 빌딩 본사에서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외이사는 성태윤 사외이사와 석준희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기존 정용선 사외이사와 이젬마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또 미래에셋증권은 2021 회계연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보통주 300원과 우선주 330원, 2우선주 3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8월 향후 3년 동안 주주환원성향을 조정 당기순이익의 30% 이상 유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기 배당금과 올해 소각한 자사주 총 금액의 합은 약 3622억원으로 이미 주주환원 성향 30%을 뛰어넘었다. 2020년도 이후 미래에셋증권이 취득한 자사주 총 금액의 합은 5637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약 3244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주총회 후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최현만 회장의 6년 연속 대표이사 연임을 확정했다. 업계 최초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 돌파, 업계 최초 연간 당기순이익 1조원 돌파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달성한 점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이만열 사장은 최현만 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