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옛 조흥은행과의 통합 16주년을 맞아 진옥동 행장이 사내방송을 통해 통합기념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서로를 배려하고 각자의 노력을 인정하는 ‘직원이 사랑하는 회사’를 만드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문제를 빠르게 공유하고 대안은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소통에 더욱 힘쓰고, 명확한 비전 제시를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은행장은 “신한이 1+1을 넘어 창조적 가치를 구현해 냈듯이, 굳건한 신뢰로 하나가 될 때 ‘더 큰 신한’으로서 고객과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갈 수 있다”며 “통합의 다짐을 기억하며 새로운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6년 조흥은행과 합병하며 자산규모 149조원을 달성하여 세번째로 국내 100조 이상 은행으로 올라섰다. 이후 15년 뒤인 지난 2021년 12월 기준 국민은행 총 자산 483조, 신한은행 467조원으로 각각 1, 2위를 달성하며 그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김태윤 기자 ktyu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