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사진)은 29일 "민간이 정책의 조언자가 아닌 동반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상공의 날' 기념사를 통해 "올해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이자 새정부가 출범하는 해로 선배 세대들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했듯 이제는 우리가 제가 지속 발전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민관협력"이라며 "정책수립 초기부터 민과 관이 원팀이 돼 당면한 문제를 하나씩 풀어간다면 우리 사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했다.
또 그는 기업이 단순히 좋은 제품을 만들고 세금을 내는 것을 넘어 공동체의 문제에 공감하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상공의 날은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1964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혁신 투자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기술독립을 이루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 쓴 상공인 221명이 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을 받았다. 특히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에는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고석태 KC 회장, 이상율 천보 대표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들은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IT 분야에서 기술경영을 이끈 주인공들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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