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사진)이 설립 60주년을 맞은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정유공장을 찾아 "새로운 에너지 비즈니스 솔루션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8일 최 회장이 울산CLX를 방문해 직원 1100여명과 2시간 동안 소통의 시간을 갖고 현장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김준닫기
김준기사 모아보기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유재영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들이 동행했다.최 회장은 직원들의 자유로운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으로 대부분을 보냈다.
정유·석유화학업계 화두인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고민도 빼놓지 않았다. 최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믹스, 전세계적 탈탄소 정책 등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카본 비즈니스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있었다"며 "SK는 ESG경영 아래 에너지와 환경을 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지도를 고민하고 있으며, 탄소를 가장 잘아는 울산CLX의 인재들이 두뇌 활용을 통해 솔루션을 만들어 낼 것으로 믿고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울산CLX는 지난 60년간 대한민국 곳곳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심장 역할을 해왔다"며 "에너지는 석유 중심에서 탈탄소, 즉 전기 형태로 바뀔 것이며, 석유 중심의 에너지 네트워크를 잘 구축한 울산CLX는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에너지 심장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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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최 회장은 울산CLX 내 '행복 커뮤니티 센터'를 건설하겠다고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공간은 직원과 지역 이해관계자들의 복지를 위한 곳으로 쓰일 예정이다.
직원들과 대화를 마친 최 회장은 2020년 초 완공한 감압잔사유 탈황공정(VRDS), 고도화 설비인 중질유분해공정(HOU), 윤활기유 생산공정(LBO), 아로마틱 공장(NRC), 울산CLX 안전센터 등을 방문하며 현장직원들을 격려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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