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LX홀딩스(회장
구본준닫기구본준기사 모아보기)가 일신상 이유로 물러난 송치호 전 대표이사를 대신해 노진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그뿐만 아니라 금융업을 영위 사업에 추가,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LX홀딩스는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노진서 LX홀딩스 CSO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1968년생인 노 신임 대표는 ㈜LG 경영전략/기획팀장 전무, LG전사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LG전자 CSO부문 산하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구본준 LX홀딩스 회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노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외에도 LX홀딩스는 금융업을 새로운 사업에 추가했다.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은 금융업을 시작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구 회장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금융업은 벤처캐피탈(VC)로 보인다. 유망한 업종·기업을 발굴해 자금을 투입, 육성시키는 VC는 향후 구 회장의 사업영토 확장 행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구 회장의 인 구연제씨가 LB인베스트먼트 인턴을 시작으로 창투사인 마젤란기술투자에 다니는 등 VC업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것도 VC업계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