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창수 부회장과 고경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각자대표 체제에서 최대 실적 등을 인정받았다. 유창수 부회장은 금융계열 경영전략을 맡고, 고경모 사장은 경영총괄을 한다.
유창수 부회장은 유재필 유진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지난 2007년부터 CEO(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고경모 사장은 2020년 5월 대표이사에 올라 이번에 연임에 성공했다.
유진투자증권의 2021년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907억원이다. 2021년 말 자기자본은 9608억원 규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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