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 부문 개선으로 종합상사주 수혜 기대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3.27%) 등도 나란히 상승불을 켰다.
업종별 시세에서 이날 '무역회사와 판매업체'는 4.3% 상승해서 최상위를 기록했다.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공급망 병목현상이 악화되고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원자재 관련 업종 투심에 상승 압력이 되고 있다.
동유럽에서 유연탄, 팜오일 가격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컨테이너선 운임도 완만한 조정으로 물류 실적도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95포인트(0.89%) 상승한 2710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기관이 2800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1800억원), 외국인(-1100억원)은 동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51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7포인트(0.68%) 상승한 924.67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은 기관(420억원), 외국인(180억원)이 동반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10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8조3800억원, 코스닥 9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한 달러당 1218.1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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