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투자증권,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루센트블록과 업무제휴 체결 / 사진제공= 한국투자증권(2022.03.1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루센트블록(Lucent Block)’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2021년 4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을 개발한 핀테크 기업이다. 상업용 부동산을 증권화해 누구나 쉽게 소액 투자할 수 있도록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디지털 기반 사업모델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나아가 부동산 유동화를 통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서 고객들의 투자 저변 확대에도 일조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성환닫기김성환기사 모아보기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 부사장은 “부동산 조각투자는 기존 부동산펀드나 리츠와는 다른 니치마켓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에는 부동산 사업의 디지털화를 촉진하고, 나아가 한국투자증권이 디지털 금융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