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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초에 1대씩 팔렸다"...LG전자 '대박' 난 가전 뭐길래

기사입력 : 2022-03-11 11:40

(최종수정 2022-03-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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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 6일 만에 초기 물량 1000대 판매 완료

LG 틔운 미니 광고영상 속 장면.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LG 틔운 미니 광고영상 속 장면. 사진=LG전자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닫기조주완기사 모아보기, 배두용)가 지난 3일 사전 판매에 들어간 식물생활가전 신제품 ‘LG 틔운 미니’가 조기 완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가 16일까지 온라인브랜드샵과 네이버쇼핑, 카카오메이커스, 오늘의집, 29c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 중인 LG 틔운 미니 사전 판매에서 예상보다 훨씬 빠른 6일 만에 준비한 물량 1000대가 매진됐다.

특히 출시 첫 날인 3일 온라인브랜드샵의 초도 물량 100대가 당일 매진된 것에 이어 8일 온라인브랜드샵에서 진행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도 1시간 만에 400대 이상 팔리며 사전 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9초마다 1대씩 팔린 셈이다.

LG 틔운 미니는 3월 말부터 전국 LG베스트샵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 판매 물량 소진 후 온라인에서 LG 틔운 미니를 주문한 고객들도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배송 받게 된다.

LG전자가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한 틔운 미니 광고영상도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공개 6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을 넘어서며 인기몰이 중이다. 이 광고는 시청 고객 대부분이 80% 이상까지 영상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참여해 삭막한 도심 속 공유공간에 살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LG 틔운 미니에서 각종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고 새로운 삶의 기쁨을 경험한다는 내용의 뮤직비디오다.

LG 틔운 미니는 누구나 쉽게 실내에서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크기와 가격을 낮춘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특히 씨앗키트는 흙을 사용하지 않아 흙먼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꽃, 허브, 채소 등 재배할 수 있는 식물 종류도 다양하다

이 제품은 침대 옆 협탁, 사무실 책상, 식탁 등에 배치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프리미엄 제품인 LG 틔운을 사용하는 고객은 집안 곳곳에서 식물을 즐기기 위해 여러 대의 틔운 미니를 추가해 스마트 화분으로 활용할 수 있다.

LG 틔운 미니는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과 연동하면 앱에서 물 수위나 온도가 식물이 생장하는 데 적합한 상황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또 LED 조명이 켜져 있는 시간, 조명의 밝기 등을 조절할 수 있다. LED는 무드 조명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플랜테리어(Planterior,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에 적격이다.

신상윤 LG 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 LG 틔운 미니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 증가 등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한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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