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와 대표적인 동문은 '충여회'다. '충여회'는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충암고 출신 모임이다.
김군호 에프앤가이드대표는 1961년생으로 충암고등학교, 홍익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삼성증권 펀드매니저, 삼성증권 투자전략팀 팀장 등을 거쳐 2000년에 에프앤가이드를 설립해 현재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 김군호 대표는 에프앤가이드 상장을 성공시켰다.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는 1962년생으로 충암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KB자산운용 대표이사, KTB자산운용 대표이사, KB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신한자산운용 전통자산부문을 이끌고 있다.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경영고문도 충암고 출신이다. 충암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1986년 동양증권에 입사해 동양증권 경영기획부문장, 동양증권 부사장, 동양증권 대표이사를 지내다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유안타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유안타증권 경영 고문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대 인맥으로 허인닫기허인기사 모아보기 KB금융지주 부회장이 있다. 허인 부회장은 1961년생으로 대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한국장기신용은행에 입사해 KB국민은행 대기업팀 팀장, 동부기업금융지점장, 신림남부지점장, 삼성타운기업금융지점 수석지점장,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을 거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KB국민은행 행장을 역임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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