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향후 5년간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선진국 반열에 확실히 올려놓아야 하는 중차대한 사명을 부여 받았다는 점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창수닫기허창수기사 모아보기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우리 경제는 내수부진, 저출산·고령화로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고 규제혁파를 통한 민간 주도의 성장 패러다임을 확립해 우리 기업들이 마음 놓고 투자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논평을 내고 자유로운 경제 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경총은 "기업이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과 노사관계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힘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무역 공급망 관리,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와 규제 개혁,일자리 창출을 통해 한국 무역에 활력을 더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패권경쟁으로 심화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로부터 우리 기업의 권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또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이라는 시대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계와 대화해 친환경·저탄소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협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주문했다. 중기중앙회는 "0.3% 대기업이 전체 영업이익 57%를 차지하고, 99%의 중소기업은 25%에 그친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경제 구조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 설치하고 위원장으로 중소기업계를 상징하는 인물로 임명한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