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나서…2023년 오픈 목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이 오는 2023년 5월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은 영업점과 고객행복센터, 비대면 채널 등을 통해 고객의 상담 내용, 거래 방식 및 실적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분석하여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환경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내년 8월까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과 함께 모든 데이터를 통합하고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를 완성해 농협은행 고객에게 언제 어디서나 나를 알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의 토대를 마련하면서 ‘초혁신 디지털뱅크 도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차세대 정보계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갖추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데 농협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