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닫기권준학기사 모아보기)은 다음 달 25일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인 ‘NH디지털 챌린지+(Challeng+)’ 7기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NH디지털 챌린지+’는 디지털 혁신기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투자‧법률‧마케팅‧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사업제휴 및 후속 투자 기회 등을 제공하는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7기는 ‘NH로운 도약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기업 성장과 투자 지원에 중점을 둔 ‘육성트랙’과 범농협 계열사와의 협업 발굴 및 비즈니스(사업) 매칭(연결) 지원을 위한 ‘협업트랙’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블록체인(공공 거래 장부), 플랫폼 서비스, 헬스‧인슈어테크(보험+기술), 유통‧커머스, ESG(친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과 범농협 협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은 ▲혁신성 ▲사업성 ▲협업 시너지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내(內) 업무공간 △역량 강화 전문교육 △다양한 협업 △사업화‧성장 지원금 △데모데이 △네트워킹(관계 구축) 행사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만의 차별화한 ‘NH디지털 챌린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혁신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유망 스타트업 성장 지원과 상생 생태계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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