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오는 4월 공개할 '랜선뷰티'를 통해 본격적인 콘텐츠 커머스로 도약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와 콘텐츠 플랫폼 확장,콘텐츠 지적재산권(IP) 및신규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250억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롯데홈쇼핑은첫 번째 프로젝트로 뷰티 예능콘텐츠를 정했다. 롯데홈쇼핑은 초록뱀미디어와 2030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았던 TV 리얼뷰티쇼 제작진을 섭외해홈쇼핑뷰티프로그램의 판매 노하우까지 접목시킨 ‘랜선뷰티’를선보인다. ‘랜선뷰티’는 총 8부작으로, 1년차 롯데홈쇼핑 대표 쇼호스트이수정을 비롯해 초록뱀미디어 자회사인 스카이이앤엠 소속 배우 박은혜,뷰티 인플루언서가 함께한다.
‘코로나19로 달라진 환경에 맞게 뷰티 바이블 다시쓰기’ 등 매회 주제에 맞는 이슈 상품, 출시 예정 신상품 등 뷰티 관련 트렌드와 정보를 소개하고.스핀오프 웹 예능 ‘랜선뷰티 바이블’을후속으로 제작해유튜브에서 공개한다.‘랜선뷰티’에서 선보인상품들은롯데홈쇼핑TV홈쇼핑 방송과 모바일 생방송 콘텐츠 ’셀럽라운지’와 연계해공동구매를 진행한다.
이보현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이를 계기로 초록뱀미디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웹 드라마 등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고,연내 전문 스트리밍 채널 론칭,셀럽 커뮤니티 플랫폼 등 콘텐츠 커머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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