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설계사들이 가입설계, 인수심사, 청약 등 보험 영업 전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처리할 수 있는 디지털 영업지원 시스템인 ‘LIFE Pro(라이프 프로)’ 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앱을 이용하면 고객 요청 시 언제 어디서나 보험 가입 설계를 할 수 있으며 결과 또한 고객에게 즉시 전송할 수 있어 영업 대응 속도가 빨라졌다.
병력 고지와 같은 민감한 정보는 고객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개인정보 보안에도 힘썼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LIFE Pro앱과 같은 디지털 영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고객이 신속하고 편리한 경험을 하게 만들 것”이라며 “디지털을 기반으로 미래의 고객과 사회의 니즈에 끊임없이 부합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한화손해보험은 빅테크와 손잡고 보험 가입에도 디지털 혁신을 일으켰다. 한화손보는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보험가입 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전용 미니보험 상품인 ‘한화 OK2500든든 운전자보험’에 적용해 판매를 시작했다.
개인화 보안링크(u-Link) 기술을 추가해 고객이 가입 중간에 이탈하더라도 마지막 정보 입력 시점부터 이어서 작성이 가능한 링크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달함으로써 가입 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한화손해보험은 다른 디지털 보험상품에도 순차적으로 해당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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