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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펀드, 아마존웹서비스 기반 AI 금융사기 탐지 시스템 자체 구축

기사입력 : 2022-02-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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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기 탐지력 2배 강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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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피플펀드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피플펀드(대표이사 김대윤)가 메가존클라우드와 손잡고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의 ‘AI 금융사기 탐지 시스템’을 온투금융사 최초로 자체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피플펀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구축을 완료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피플펀드는 그동안 CB사가 제공하는 금융사기 탐지스코어 FRIS, GRAS 등을 사용했으나 대출비교서비스 이용 등 빠르게 변화하는 온라인대출 이용행태에 따른 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AI 금융사기 탐지 시스템’을 상반기 내 자체 구축 완료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피플펀드는 ‘AI 금융사기 탐지 시스템’에 기존에 축적된 금융사기 관련 노하우들을 기계 학습시키고 최신 유형의 금융사기 증후들까지 빠르게 탐지할 수 있는 AI 금융사기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기존 시스템 대비 금융사기 탐지력을 2배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메가존 클라우드와의 협업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타트업에게 제공하는 AI, 머신러닝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AWS는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고 피플펀드와 메가존클라우드는 ‘피플펀드 AI 금융사기 탐지 시스템’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강민승 피플펀드 기술총괄이사(CTO)는 “이번에 AI 금융사기 탐지시스템 구축되면 피플펀드의 금융사기 탐지력은 2배 강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피플펀드의 금융서비스 전반에 AI기술 도입을 확장하여 투자자 분들이 보다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환경을 구현해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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