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추이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2.02.2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1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한국은행(총재
이주열 닫기 이주열 기사 모아보기 )은 2022년 1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서 1월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931억7000만 달러로 전월말 대비 41억 달러 감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통화별로 달러화예금 및 유로화예금이 전월말 대비 각각 40억4000만 달러, 2억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달러화예금의 경우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및 수입 결제대금 인출, 개인의 현물환 매도 확대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달러 환율(일평균)은 2021년 12월 중 1183.8원에서 2022년 1월 중 1195.3원으로 11.5원 상승했다.
한은은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해외투자 자금 인출 등으로 감소'했다"고 제시했다.
은행별로 국내은행(822억3000만 달러)은 57억4000만 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109억4000만 달러)은 16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 기업예금(756억4000만 달러) 및 개인예금(175억3000만 달러)이 각각 28억6000만 달러, 12억4000만 달러 줄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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