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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모기사 모아보기)가 통신과 신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7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를 달성했다. 2022년 목표로 했던 별도기준 영업이익 1조도 1년 2021년에 조기 달성했다. KT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4조8990억 원, 영업이익 1조671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1%, 41.2%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1조458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7.5% 급증했다.
KT 별도 기준매출과 영업이익은 18조3874억 원, 1조6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와 21.6% 성장했다. 당초 2022년 목표로 했던 별도 기준 영업이익 1조를 조기 달성한 것이다.
이미지 확대보기B2C 플랫폼 사업(DIGICO B2C)은 전년 대비 5.8% 성장한 2조1444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가 꾸준한 가입자 성장을 바탕으로 유료방송 플랫폼 1위 사업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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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 중 클라우드/IDC(인터넷데이터센터)는 전년 대비 16.6% 성장한 4559억 원을 기록하며, DIGICO B2B 사업의 연간 매출 성장 2.5%를 견인했다. 용산 IDC센터 본격 가동과 타사업자의 IDC를 설계·구축·운영을 해주는 DBO(Design∙Build∙Operate) 사업 호조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그룹사별로 보면, 케이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224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케이뱅크는 주관사 선정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으로 IPO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커머스 디지털 광고사업 확대와 밀리의 서재, 미디어 지니 등 M&A(인수합병) 에 힘입어 전년 대비 20.4% 성장했다.
KT그룹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스튜디오지니는 2022년 10편 이상의 제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이 중 글로벌 핵심 대작(텐트폴) 콘텐츠의 기획 및 개발을 통해 플랫폼 커버리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KT 그룹에 편입된 밀리의 서재는 KT·지니뮤직과 연계해 AI 오디오 플랫폼 사업을 확장할 예정으로 올해 IPO를 추진하며 시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1년은 고객 중심으로 기존 사업 만족도를 높이고 DIGICO로 전환을 가속하면서 B2B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하는 등 미래 기반을 만든 해”라고 평가하며, “2022년은 기존 사업의 안정적 실적을 기반으로 DX 및 플랫폼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 향상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해도 전년보다 41.5% 증가한 주당 19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4503억9355만원이다. 배당금은 3월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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