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은 올해 디지털 자산관리 트렌드(최근 경향)을 분석하고 국내 온라인 펀드 시장 규모 전망을 담은 ‘2022 대한민국 디지털 자산관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현시점에서 국내 디지털 자산관리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디지털 자산관리를 시작하거나 관심 많은 고객에게 해당 분야 시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발간됐다.
하나은행 디지털 자산관리센터에서는 올해 디지털 자산관리 핵심 키워드로 ‘초 개인화’를 선정했다. 이어 4가지 대표 트렌드로는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참여 ▲투자 여정 ▲데이터 기반 등을 꼽았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계기로 온라인 전용 펀드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진다고 전망했다. 금융사의 비대면 투자가 강화하고 MZ세대(1980~2000년대 출생)를 중심으로 똑똑한 금융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은행이 발간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펀드 판매‧잔액은 계속 늘어나 오는 2025년 1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말 기준 온라인 펀드 잔액은 23조7000억원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11조원)보다 2배 이상 급증한 수준이다.
하나은행은 이러한 디지털 자산관리 트렌드에 맞춰 지난해 디지털 투자 플랫폼 ‘펀샵(Fun#)’을 열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하나은행 금융소비자보호섹션에서 실시한 소비자 패널조사에 따르면 쉽고 재미있는 펀드 설명과 신호등을 이용한 상품 진단 및 추천까지 연계된 점 등이 긍정적 반응을 이끈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관계자는 “향후 디지털 투자 플랫폼 ‘펀샵’과 마이데이터(본인 신용 정보 관리업) ‘합’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하고 편리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관계자는“향후 디지털투자플랫폼‘펀샵(Fun#)’과 마이데이터서비스 ‘합’의 결합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하고 편리한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 디지털 자산관리센터에서는 최근 펀드 초보자들이 펀드 투자에 관한 기초부터 활용까지 만화로 쉽게 배울 수 있는 금융교육 책자 ‘코기맨의 펀드교실’도 함께 발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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