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KB부동산신탁 재무현황. / 자료제공=KB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지난해 KB부동산신탁(대표 서남종)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
8일 KB금융그룹 2021년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 당기순이익은 815억원으로 전년 669억원보다 146억원 늘어났다.
지난해 자산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4965억원, 376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년에는 자산총계 4375억원, 자본총계 329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KB부동산신탁은 2021년 총자산순이익률(ROA) 17.77%, 자기자본이익률(ROE) 23.53%로 KB그룹 내에서 KB자산운용 다음으로 우수한 수익성 지표를 나타냈다.
지난해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950% 수준이다. 2020년 12월 말 기준 NCR은 877%다. NCR은 재무와 자본적정성을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반적으로 시장이 좋았다. 특히 리츠로 갖고 있던 자산을 매각해 보수를 받은 영향이 크다”며 “최근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규제 효과가 나타나 시장이 냉각된 분위기지만 올해도 성장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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