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M(채권발행시장) 1위 수성이 지속되고, ECM(주식발행시장) 도약으로 IB부문에서 특히 약진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1.89%, 세전이익 37.90%, 당기순이익 38.33% 성장을 시현한 것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2.93% 감소했다.
4분기에 사모펀드 고객보상 관련 충당부채 전입으로 295억원의 일회성 비용을 인식했다.
KB증권 측은 "WM 부문은 직접투자 선호 시장환경으로 브로커리지 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해외주식 및 WM 자산 성장세가 이어졌다"며 "IB부문은 DCM 1위 수성 지속, ECM 탑티어 도약 등 사업 영역 다각화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ESG 채권 발행시장 1위 하우스를 지속하고, 한국수출입은행 등 7건의 글로벌 본드 발행 주관으로 차별성을 확대했다.
ECM 시장에서도 약진했다.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등 유상증자 총 22건을 수행하고, 카카오뱅크, 롯데렌탈, 현대중공업 등 총 13개 기업 IPO(기업공개)를 수행했다.
M&A 국내증권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힐데스하임 CC, 현대HCN 등 10여건을 수행했다. 인수금융 대형 딜로 두산인프라코어, 교보생명 등과 해외인수금융을 수행했다.
프로젝트금융은 주거용 사업 기반 대형 공모사업 및 비주거용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정부 정책/ESG 관련 사업 참여. 해외대체분야 재개, 해외부동산 기초자산상장리츠(미래에셋글로벌리츠) 대표주관도 맡았다.
S&T(세일즈 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ETN(상장지수증권) 신상품 상장(18종목) 및 잔고를 확대했다.
연간 ELS(주가연계증권) 발행 M/S(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기관영업부문도 고용노동부장고, 임채기금 등 공적연기금 대체투자 주간운용사 선정 등이 부각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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