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이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리동 일원에 선보이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993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164실, 단지 내 상업시설로 구성된 총 1157세대 규모의 대단지 주상복합이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모두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하 1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총 89호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720만원대의 가격으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아파트의 경우 2월 14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화) 1순위 해당지역, 16일(수) 1순위 기타지역, 17일(목)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23일(수)이며, 지정계약일은 3월 6일(일)~10일(목) 5일간이다.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주택법에 명시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은 최대 3년으로 이 단지는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2월 9일(수)~10일(목) 2일간 청약접수를 받으며, 11일(금)~12일(토)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달서 푸르지오 시그니처는 달서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본리·죽전 권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인근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KTX 서대구역, 대구시청 신청사 등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남다르다”라며 “특히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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