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Fed)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가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으로 해석된 영향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2700선이 무너진 것은 2020년 12월 3일(2672.85) 이후 1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709.24에 보합 출발했고 이후 약간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각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1조20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도 430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기관이 1조7000억원 순매수 중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공모가(30만원)의 2배를 소폭 밑도는 5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급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2위로 등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0% 급락한 853.6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역시 2600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개인(2500억원), 기관(40억원)은 동반 순매수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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