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최근 5개년 상장법인 유상증자 발행규모 / 자료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2.01.24)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작년 유상증자와 무상증자 규모가 각각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 닫기 이명호 기사 모아보기 )은 2021년 상장법인의 유상증자 발행 규모가 1346건, 50조6283억원으로 전년 대비 건수는 19.3% 증가하고, 금액은 97.5%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장 별 유상증자 규모는 유가증권시장이 125건, 30조5719억원, 코스닥시장이 423건, 9조6814억원이었다. 코넥스 시장은 58건, 4018억원 발행됐다. 비상장(K-OTC, 등록 및 예탁지정)시장은 740건, 9조9732억원 발행됐다.
배정방식 별로는 일반공모방식이 153건, 18조5032억원(36.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주주배정방식 32.3%(128건, 16조3583억원), 제3자배정방식 31.1%(1065건, 15조7668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유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대한항공(3조3159억원)이었다. 이어 크래프톤(2조8007억원), 카카오뱅크(2조5525억원) 순이었다.
2021년 무상증자 발행 규모는 총 252건, 18억5645만주로 전년 대비 건수는 52.7% 증가하고, 주식 수는 91.1%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33건, 2억551만주가, 코스닥시장에서 108건, 13억1027만주가 발행됐다. 코넥스시장은 4건, 1568만주 발행됐고, 비상장시장은 107건, 2억7999만주 발행됐다.
무상증자 규모가 가장 컸던 회사는 에이치엘비(2조208억원)이었다. 이어 씨젠(1조9572억원), 위메이드(1조5552억원) 등이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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