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SR(대표 이종국)이 공개한 기차여행 VR콘텐츠는 SRT(수서고속철도) 운전자 1인칭 시점에서 열차가 고속 주행하는 장면을 VR영상으로 제작한 실감형 콘텐츠다.
특히 맞은편 선로의 기차가 빠른 속도로 옆을 지나가는 상황, 터널에 들어가 갑자기 어두워졌다가 순식간에 빛이 보이는 상황 등 고속열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황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도 갖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환경에서 고객들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통해 간접적으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SR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4일 U+DIVE 앱에 SRT 기차여행 VR콘텐츠를 포함해 총 34편으로 구성된 ‘귀성길 여행’ 카테고리를 편성하고, 내달 4일까지 콘텐츠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청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1명) △에어팟 프로 3세대(1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상무는 “이번에 SR과 선보인 기차여행 콘텐츠는 기존 대비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며, “양사는 향후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다양한 지역의 계절별 영상, 객석 시점에서 즐기는 고속주행 영상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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