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GS건설이 경상북도 포항시에 공급하는 ‘포항자이 애서턴’이 11일 진행된 1순위청약에서 높은 경쟁률 속 전타입 청약 마감했다.
11일 저녁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960가구가 일반공급에 나온 가운데, 해당지역 2만6654건, 기타지역 1918건 등의 신청을 모으며 평균 29.7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전반적으로 해당지역의 청약 접수가 주를 이룬 가운데, 200가구가 공급된 84㎡A형의 경우 해당지역에서만 1만3470건의 신청이 몰리며 67.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27가구가 나온 84㎡B형에도 3090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접수돼 24.33대 1, 73가구가 공급된 84㎡C형은 2058건의 해당지역 신청으로 28.1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인 2월 4일부터 10일까지 실시된다. 공급금액은 84㎡A형 기준 5억1320만원대, 101㎡A형 기준 6억3670만원대(각각 최고가 기준)이며, 입주예정월은 2026년 5월께다.
단지가 위치한 포항시 북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자격 규제가 덜하다. 먼저 포항시를 비롯해 경북 및 대구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가입기간이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재당첨 제한이 없고,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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