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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준기사 모아보기 카카오 신임 대표 내정자가 자진 사퇴한다. 카카오는 10일 “당사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된 류 후보자가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공시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열고 여민수 현 카카오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를 공동 대표로 내정한다고 밝혔다. 류 내정자는 오는 3월 예정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동 대표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었다.
류영준 대표는 23만주를 매각했는데, 1주당 매각 대금은 20만4017원으로, 총 매각 대금만 469억원이다. 같은 날 나호열 기술총괄 부사장(3만5800주), 신원근닫기
신원근기사 모아보기 기업전략종괄부사장(3만주), 이지홍 브랜드총괄부사장(3만주). 이진 사업총괄부사장(7만5193주), 장기주 경영기획부사장(3만주), 전현성 경영지원실장(5000주), 이승효 서비스총괄부사장(5000주) 등도 주식을 매각했다. 이번 사태로 카카오 내외부의 비판이 거세지자 류 대표는 지난 4일 카카오페이 사내 간담회에서 “상장사 경영진으로서 가져야 할 무게와 책임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내부 반발이 줄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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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측은 “카카오 이사회는 최근 크루들이 다양한 채널로 주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숙고해 이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내부 논의와 절차에 따라 새로운 대표를 확정하는 대로 추후 재공시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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