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 대표이사는 지난해 12월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우리금융지주 최동수 부사장이 선임됐다.
우리금융은 과거 14년간(2001~2014년) 옛 우리F&I를 자회사로 운영한 경험과 현재 우리종금의 NPL 투자 관련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우리금융F&I가 시장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금융F&I 출범은 2019년 우리금융지주 설립 이후 꾸준히 추진된 비은행 부문 확충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전략의 일환이다. 지난해 완전 민영화로 조성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새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최동수 우리금융F&I 대표는 “초기부터 적극적인 투자전략을 구사, 빠른 시일 내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메이저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며 “추후 기업구조조정사업 등으로 수익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이를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부실자산 조기 건전화는 물론 부실기업의 회생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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